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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행전 이혜진 집사_ 평화교회
하나님 안에서 하나 된 기쁨을 준 선교
선교 간증을 나누기에 앞서 먼저 내게 제자훈련 중 귀한 선교의 은혜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내게 거룩한 사명감과 주님 안에서 소속감으로 살게 하신 이 자리는 세상 속에 살던 나를 건져 내어 ‘내 것’이라고 불러 주신 주님의 부르심의 자리이다. 그래서 더욱더 감사하고 소중한 자리라고 여겨진다.
그리고 선교 사역이 얼마나 행복하고 설레는지, 하나님 안에서 단선팀이 하나 된다는 기쁨이 무엇인지 가르쳐 주신 사랑하는 제자4반 동역자들에게도 감사드린다.
깊은 산속에 복음을 전하는 통로가 되다
우리 제자4반은 전라북도 임실 옥정교회로 7월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간 단기선교를 다녀왔다. 옥정교회는 깊은 산속에 큰 호수를 끼고 있는 아름다운 교회이다. 목사님 내외와 몇 명의 집사님들이 주위에 어렵고 연로하신 120개 가정의 어르신을 보살피며 목회를 하고 계신다. 이번 선교 사역은 옥정교회 목사님과 상의 후, 120개 가정에 음식과 복음 간식 꾸러미를 전달하고 교회 청소를 하는 것이었다.
선교하러 가기로 한 7월 초, 잦은 비와 무더운 날씨가 지속됐다. 우리는 선교 사역과 날씨를 위해 릴레이기도로 먼저 준비했는데, 막상 선교 가는 날 선교지에 도착해서 만난 파란 하늘과 쾌청한 날씨에 하나님의 선하심을 느낄 수 있었다. 우리 제자반은 목사님과 10명의 팀원이 세 팀으로 나눠 목적지에 도착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