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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행전 디사이플
느낀 점
이 벅찬 소망을 나는 품고 있는가? 다시 오신다는 예수님의 약속을 얼마나 신뢰하고 있는가? 나는 죽음 앞에서 천국의 소망을 품고 의연하고 태연하게 그리고 기쁨으로 담대할 수 있는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는가?
나는 평소에 예수님의 재림에 대해 생각할 때 ‘정말 다시 오실까? 오신다면 언제 오실까?’라는 질문을 항상 마음에 품고 있었다. 다시 오신다면 오실 때를 대비하여 늘 깨어 있는 자세로 임하겠지만, 만약 오시지 않는다면 나는 헛수고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뚱맞은 생각이 들 때도 있었다. 우리가 그리스도인이라면 주님의 모습과 행적을 닮고 따라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시 오실 그날에 대비하여 나태함을 버리고 늘 깨어 있는 자세로 살아가는 자세 또한 중요할 것이다.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로서 나는 세상 사람들과는 뭔가 다른 분명한 소망을 품어야 할 것 같다.
결단과 적용
주님이 미리 예고하고 오시는 것이 아닌 이상 나는 아직 많은 것이 준비되어 있지 못하다. 정말 생각지 않은 때에 오시면 어쩌나 하는 두려움도 있다. 그러나 두려움에만 머물러 있으면 안 될 것 같다. 두려움을 넘어서 준비하고, 깨어 있고, 게으르지 말고, 복음화에 앞장서야 한다. 주님이 주신 말씀들을 가지고 이 땅에서 행해야 할 일들이 너무나 많다. 내가 가장 힘들어하고 잘 하지 못하는 전도의 사명을 위해, 이젠 이 둔한 입술도 하나님께서 사용하길 원하신다면 기꺼이 내어놓겠다.
해야 할 일
대각성전도집회 때 전도할 두 자매를 놓고 열심히 기도하자.
집사님의 소망에 찬 고백과 결단을 읽으면서 제 마음 또한 소망으로 가득 차오름을 느낍니다. 이 소망에 합당하게 살아간다면 절대로 두려움이 없겠지요? 마치 시험이 평소 열심히 공부했던 학생들에겐 흥분과 기대를 주지만 게을렀던 학생들에게는 두려움을 주는 것처럼 말입니다. 집사님이 이번 큐티를 통해 깨달으신 것처럼, 믿는 우리가 늘 이 소망을 잃지 않고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우리의 신앙이 더 이상 의무가 되지 않고 특권이 될 수 있겠지요? 저도 제가 전도해야 할 대상을 위해서 열심히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