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행전

2004년 11월

기도할 힘 - 시편 116:1~4

전도행전 디사이플

  • 내용 관찰

       시편 기자는 여호와께서 자기의 기도를 듣고 응답하시니 여호와를 사랑하게 된다고 한다. 그리고 여호와께서 그에게 귀를 기울이셨으니 평생 기도하리라 결심한다. 죽음의 위험이 그를 두르고 음부의 고통이 그에게 이르러 환난과 슬픔이 가득하였을 때, 그는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며 주께 간구하기를 생명을 구해 달라고 기도했고, 응답하실 하나님으로 인해 확신에 차 있다.

  • 연구와 묵상

      1. “내 음성과 내 간구를 들으시므로”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모든 형편과 처지를 아시므로 우리의 작은 신음에도 귀를 기울이시고 우리의 기도를 듣기 위해 늘 기다리고 계신다.
      2. “그 귀를 내게 기울이셨으므로”
      신실하신 하나님은 당신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우리가 하나님 앞에 엎드리기를 기다리고 계시므로 우리는 평생 기도할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다.
      3. “내가 환난과 슬픔을 만났을 때에”
      사망의 줄이 우리를 두르고 음부의 고통이 우리에게 미칠 때에도 기도할 수 있다. 여호와는 그 귀를 우리에게 기울이시기 때문이다. 

  • 느낀 점

     이 말씀 중 나를 가장 아프게 한 부분은 “내가 평생에 기도하리로다”라는 구절이었다. 예수를 영접한 지 수십 년이 지났건만, 나는 그동안 얼마나 기도했는가? 얼마만큼의 시간을 기도에 투자했는가? 너무 적은 시간이었다. 나와 내 가족 말고 남을 위해서는 얼마나 기도했는가? 그것 역시 너무 적은 시간이었다.

  • 결단과 적용

     시편 기자는 죽음의 위험과 음부의 고통 가운데서도 자신의 생명을 구하실 이는 하나님밖에 없음을 고백하였다. 그리고 하나님 앞에 엎드려 간구하였다. 하나님께서는 기도를 통해 나와의 관계를 끊임없이 지속하기를 원하시는데 내가 게을러 늘 그 줄을 놓고 말았다. 이 말씀을 통해 다시 한 번 결단한다, 더 이상 기도의 줄을 놓지 않겠다고. 그러기 위해서 매주 금요기도회에 꼭 참석하여 기도하자. 또한 매일 5시 새벽기도에 참석하여 기도하자. 참석하지 못할 때는 그 시간에 집에서 꼭 기도하자. 

     


    Comment

    시편 기자가 평생 기도하리라고 다짐했던 것은 하나님이 기도응답을 하셨기 때문이라기보다 기도응답을 하신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알았기 때문이겠지요? 2권 2과에서 <하나님은 누구신가?>를 공부했던 기억을 떠올려 보십시오. 우리가 하나님이 누구이신가를 알면 그분께 우리의 삶을 의탁하지 않을 수 없답니다. 주님은 우리가 인격과 삶과 고통을 모두 위탁해도 될 만큼 신실하신 분이십니다. 이번 한 주도 하나님은 누구신가를 묵상하시면서 풍요로운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