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행전

2005년 06월

외적 조건보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을 지니자 -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예수전도단)

전도행전 디사이플

먼저 이 책을 읽으면서 나를 여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의 가슴 벅찬 사랑에 감사드리며, 좀더 나아져 가는 신실한 하나님의 사람이 되려 한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 그 마음이야말로 우리 인생의 모든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해답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을 믿고 순종하고 전적으로 주님만 모시고 살면 정말 큰 보상을 해주신다. 죄를 미워하게 하며 사람에게 느끼는 두려움으로부터 해방시켜 주신다. 우리는 죄에 대해 참된 회개를 하고 변화되어 예수님을 따라 살려고 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그동안 얽히고설킨 인간관계 때문에 힘들어했던 부분들이 전적으로 하나님을 경외하지 못했던 이기적이고 교만한 나의 죄 때문이었다는 것을 깨닫는다. 하나님과 동행하며 친구가 되는 삶! 이 얼마나 멋진 삶인가! 인간이 선택할 수 있는 길은 악의 자식이 되든지 하나님의 자녀가 되든지 둘 중의 하나이다. 선택의 여지없이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야 한다. 우리를 예수님과 멀어지게 하는 모든 것들은 전부 우상이라고 말할 수 있다. 심지어는 부모나 자녀들까지도 말이다.
특히 외적인 조건이 출중한 여자보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여자가 아름답다고 한 부분은 매우 공감이 된다. 지금까지 만나온 사람들 중엔 질투가 날 정도로 외모나 학식이 뛰어난 사람들이 있었다. 처음에는 그런 사람들을 만나면 위축되어서 내 자신이 초라해지기도 했다.
그러나 아무리 멋진 조건을 가졌더라도 그 안에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이 없는 사람은 외적인 조건에 한계가 있다는 것을 나는 깨달았다. 조금은 부족하더라도 하나님 앞에서 신실한 믿음을 지닌 자녀들을 볼수록, 만날수록 아름답게 느껴진다.
내 옆엔 감사하게도 너무나도 아름다운 지체들이 많다. 이 또한 축복이며 감사기도 제목이다. 남편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아내는 바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을 가진 아내이다. 그러한 아내들은 남편이나 모든 가족들을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귀한 일을 할 수 있다. 나도 그런 아내가 되고 싶다.



Comment

하나님과의 관계가 건강한 사람은 사람들과의 관계 또한 건강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사람들과의 관계가 건강하지 못하면, 그것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건강하지 못하다는 것을 반영하는 것이지요. 그런 면에서 집사님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살아갈 때, 집사님의 가정 또한 건강하게 될 줄 믿습니다. 이 책을 통해 무엇보다도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을 품기를 소원하시는 것을 보니, 목회자인 저도 더 열심을 내야 할 것 같아요. 하나님께서 집사님의 소원에 응답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