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행전

2005년 06월

내일 일은 내일 생각하기 - 마태복음 6:34

전도행전 디사이플

  • 내용 관찰   
    내일 일을 염려하지 마라. 내일 일은 내일 염려해라. 하루의 괴로움은 그날 하루만 괴로워해도 이미 충분한 것이다.   

      

  • 연구와 묵상

    주님께서는 내일 일을 염려하지 말라고 하신다. 몸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마실까, 입을까 염려하면 음식과 의복보다 더 중요한 건강과 생명을 잃을 수 있다고 말씀하고 계신다. 염려를 함으로써 키를 한 자도 더할 수 없다 하시며 들에 핀 백합화가 수고도 아니 하고 길쌈도 아니 하여도 천부께서 기르신다는 예를 들고 있다.
    우리가 염려하는 모든 것들을 하나님께서 다 아시므로 오늘 하루 힘든 일을 하는 것만으로도 우리에게 충분하다 하신다. 염려한다 해서 실제로 바뀌는 것은 하나도 없다. 정신 건강상 오히려 해만 될 뿐이다.

     

  • 느낀 점 
    염려에 대한 좋은 교훈들이 많다. 우리는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걱정을 입에 달고 산다. 하지만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미래에 대한 불안에 마음을 뺏기는 것이 아니라, 눈앞에 똑똑히 보이는 일을 먼저 하며 오늘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오늘에 최선을 다하면 미래는 결과로서 찾아오는 것이지, 머릿속에 가득한 염려가 미래를 해결하는 것은 아니다.
    오늘 하루를 성실하게 산다면 나의 인생은 즐거워진다. 또 어떤 상황에서도 오늘 발전적인 일을 한다면 나의 인생 또한 점점 발전하게 될 것이다.  

     

  • 결단과 적용
    몸은 감기 몸살로 천근만근이다. 해야 할 일이 많아 걱정도 되고, 이처럼 몸이 안 따르는데 사역반을 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까지 앞섰다. 그 걱정으로 짜증스러웠다. 그때 주님께서 주신 말씀이 생각났다. 미리 당겨서 걱정할 필요는 없다. 아이의 진로 문제, 나의 내년 계획 모두 내일 생각하자.
     지금 내가 할 일은 오늘 맛있게 먹고 기운 차리고, 가족들에게 짜증스러운 모습을 보이지 않는 것이다. 칭찬받는 아내의 모습, 엄마의 모습은 어떤 모습일지 생각하고, 오늘 하루라도 그 모습으로 식구들을 대하자.



    Comment

    염려나 근심, 그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닙니다. 노력하게 만드는 염려, 회개하게 하는 염려, 하나님을 의지하게 만드는 염려도 있거든요.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에 대한 염려, 부정적인 결과만을 생각하는 염려, 지나치게 매여 아무것도 못하게 만드는 염려가 문제입니다. 집사님의 마음속의 염려가 부정적인 것이 아니라, 긍정적인 수단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염려가 노력으로 인해 회개의 간구로 바뀌는 은혜가 있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