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행전

2009년 04월

다락방과 순장 | “말씀으로 삶이 세워지는 다락방”(수지사랑의교회 다락방)

전도행전 안소영 기자

전진이냐 아니면 후퇴냐, 혹은 성장하느냐 아니면 물러서느냐. 거센 세상의 추격에 우리는 늘 이러한 기로에 놓인다. 그런 우리에게 하나님은 능력의 말씀을 주셨다. 여기 그 말씀의 능력을 신뢰하려는 다락방이 있다. 수지사랑의교회(담임: 이인호 목사) 만현 다락방이다.

말씀이 살아서 움직이는 다락방은 변화의 현장이 된다. 만현 다락방에서 3년간 함께했다는 김형주 집사는 “많은 사람들이 성장해서 파송 받았어요”라며 “다락방에 나올 때마다 제가 어린아이처럼 너무 성장 안 하고 그 자리에 멈춰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정말 이제는 더욱 주님 안에서 변화하고 싶어요”라고 이야기한다. 이번에 새롭게 다락방에 합류한 박태숙 성도도 “말씀 공부 많이하는 다락방이라는 소문이 자자해요. 이곳에서 많이 성장하고 싶어요”라고 거든다. 사람이 성장하는 다락방, 궁금해진다.    

 

 

박정언 순장 이야기

다락방 변화의 열쇠는 순장이다. 이 다락방의 유영희 집사는 박정언 순장을 “걸어 다니는 감동 덩어리”라고 표현한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이 눈에 보이는 사람이란다. 알고 보니 사연이 깊다.
박정언 순장은 아이가 없어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나간 교회에서 하나님을 만났다. 더 이상 죄인이기 싫었던 그에게 하나님은 참 평안이 무엇인지 알려주셨다. 그리고 고난이 시작됐다. 남편의 극심한 반대에 부딪히기 시작한 것이다. 쓰레기봉투에 성경을 넣어 버리려 하고, 화가 날 때...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09년 04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