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행전

2009년 07월

제자들 이야기 l 방학 중에도 제자훈련은 현재진행형

전도행전 박시온 기자

제자훈련 학기 중, 훈련생들은 그 무엇보다 제자훈련에 우선순위를 두고 집중한다. 그런데 제자훈련이 방학기간을 맞이하면? 간혹 훈련생들 중에서는 그 열정과 마음까지 방학을 맞이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훈련생들은 방학과제를 통해 삶 속에서의 은혜를 지속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섬김의 실천과제, 이를 통해 방학 동안 순종의 기쁨을 경험한 훈련생들의 이야기이다. 

 

 

“아빠가 내 옆에 있어서 든든해요!”
- 금광교회 신종범 집사

 

제자훈련 과제를 실천하느라 여름방학 동안 너무 놀아버린 것 같다는 금광교회(담임: 김영삼 목사) 신종범 집사. 그가 보냈던 작년의 제자훈련 여름방학은 그에게뿐만 아니라 그의 가족에게도 무척이나 특별한 시간이었다. 방학과제였던 ‘가족행복 만들기’를 실천하면서, 신 집사는 아내, 두 아들과 함께 모처럼 꿀맛 같은 휴식시간을 보냈기 때문이다. 제자반 모임 시간이었던 화요일 저녁과 쉬는 토요일, 그리고 직장 휴가를 온전히 투자해, 그는 방학 동안 가족과의 추억 만들기에 최선을 다했다.
초등학교 2, 3학년의 두 아들은 아빠와 함께 보내는 시간들-화요일 저녁마다 운동장에서 축구와 농구, 그리고 자전거 타기를 했던 일, 토요일 저녁에 온 가족이 함께 영화를 봤던 일 등-이 얼마나 좋았는지 늘 일기에 기록하곤 했다. 신종범 집사는 “아빠와 함께할 수 있어서 매우 좋아하더라고요. 아이들끼리만 놀러가거나 무언가 해야 했던 것들이 싫었고 ...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09년 07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