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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형원
“2000년 여름 어느 집회에서 찬양예배를 인도하던 중에 회중들이 하나님의 임재를 깊이 경험하면서 자발적으로 기도하며 노래하고 있었습니다. 함께 기도하던 중 제 심령에 감동이 밀려오면서 짧은 한 구절의 가사와 멜로디가 고백처럼 떠오르는 것이었습니다. ‘주의 영광 이곳에 가득해’라는 고백이었는데, 그 말이 계속해서 제 마음속에서 반복되었고 마침내 ‘모든 열방 주 볼 때까지’라는 찬양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고형원 선교사를 통해 한국 교회에 주신 이 영광스러운 찬양을 부를 때면 위대하신 주님의 임재를 경험하게 된다. 우리는 모든 열방이 영광의 주 예수님을 볼 때까지 찬양하며 전진하도록 부름 받은 그리스도의 제자들이다. 열방을 향한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이루시는 데 이 귀한 소명을 받은 각 사람이 그리고 한국 교회가 우리 자신을 사용해 달라고 간절히 기도하며 고백할 때, 우리 주님은 기쁘게 응답하실 것이다.
- 박희봉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