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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월호 보기 박희봉 목사
폴 발로쉬
“예배를 인도하고 있을 때였다. 그런데 어느 순간 많은 사람이 예배에 집중하지 않고, 밴드를 바라보고 있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나는 연주를 멈추었다. 예배 시간에는 그저 예배를 방관하는 사람으로 있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주님 앞에 나아가 자신의 것을 드려야 하지 않는가. 이때 나는 예배드림에 대한 찬양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피아노 앞에 앉아 몇몇 아이디어를 떠올리며 기도하는 마음으로 노래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어느 날 ‘왕 되신 주 앞에(Offering)’가 완성되었다.”
이 찬양을 만든 폴 발로쉬의 고백이다. 하나님은 우리의 이해를 초월하는 경이로운 분이시다. 우리가 그분께 다가가는 유일한 방법은 예수님의 보혈과 긍휼뿐이다. 우리가 이를 확신하며 믿음으로 나아갈 때 왕 되신 주님께서 기뻐 받으실 만한 합당한 예배를 드릴 수 있게 된다. 하나님은 오늘도 이렇게 자신에게 예배하는 자를 찾고 계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