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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9월

사랑합니다 나의 예수님

과월호 보기 박희봉 목사


사랑합니다 나의 예수님

김성수 작사, 박재윤 작곡

어느 날 건강하고 능력 있는 한 젊은 부부에게 주님이 찾아오셨다. 그리고 그들에게 “나를 믿고 나의 일을 하라”고 말씀하셨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보다 세상의 것을 더 사랑했기에 그 말씀을 따를 수 없었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저버린 채 마음대로 살았고, 세상에서 성공하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결국 재산을 잃고 명예와 건강까지 잃게 되었다. 그때 그들은 주님의 부르심이 생각났다. 그리고 거리를 걷다가 귀에 들려오는 교회당 종소리를 따라 발걸음을 옮기게 되었다. 그들은 예배당 한쪽 구석에서 한없이 울며 회개하는 마음으로 주님께 이렇게 고백하기 시작했다. “사랑합니다, 나의 예수님. 사랑합니다, 아주 많이요. 사랑합니다, 나의 예수님. 사랑합니다. 그것 뿐예요.” 그때 주님이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이제 왔느냐? 사랑한다, 아들아. 내가 네 마음을 잘 안다. 사랑한다, 내 딸아! 이제 내게 왔으니 네게 복을 더하리라.” 예수님은 지금 당신에게도 이렇게 다정히 말씀하신다.

- 박희봉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