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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

주 하나님 독생자 예수

과월호 보기 박희봉 목사

주 하나님 독생자 예수

빌 게이더


“하나님은 죽었다”는 철학 사상과 함께 마약과 베트남 전쟁이 온 미국을 휩쓸던 1960년대 말, 빌 게이더 부부의 자녀가 태어날 준비를 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들에게는 부모가 된다는 기쁨보다 이러한 혼란기에 태어나 성장할 아이를 걱정하는 마음이 앞섰다. 그런데 놀랍게도 아이가 태어나면서 그들의 마음에 찬양이 터져 나왔다. “태어난 새 생명을 안고 있으니 이 자랑스러움과 기쁨이 얼마나 놀라운지요. 그러나 그보다 더 큰 확신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살아 계시기 때문에 우리의 걱정과 달리 이 아이가 불확실한 날들에 능히 맞설 수 있으리라는 사실입니다.” 이후 빌 게이더 부부는 모든 걱정을 내려놓을 수 있었다.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살아 계시기 때문에 우리가 언제든지 승리할 수 있다고 당당히 말할 용기를 갖게 되었다고 고백한다. “사랑의 주께서 나의 갈 길을 인도하시니 모든 삶의 기쁨이 충만하다”는 이 찬양의 고백이 지금 우리에게도 능력이 되기를 소망한다.

- 박희봉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