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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1월

햇빛 바람 나라(부흥2003 음반 수록곡)

과월호 보기 박희봉 목사

“2000년 여름, 저는 그 기간에 서울과 지방의 크고 작은 집회에서 찬양 인도로 섬겼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부흥한국’에서 함께 사역하던 박희봉 목사님이 개척하신 교회 초청으로 그곳을 방문하게 됐습니다. 당시 강도사였던 박 목사님이 개척한 교회는 서울 옥수동에 위치한 건물 지하에 있었습니다. 제가 교회에 도착해서 무릎 꿇고 기도할 때 지난 몇 주 동안 다녔던 여러 집회들이 머릿속에 떠오르면서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드릴 수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집회의 크기나 지역에 상관없이 하나님께서는 수많은 곳에서 드려지는 예배를 받으시고 그의 능력으로 역사하고 계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이 주님을 향하고 있는 곳마다 그분의 은혜와 능력은 언제나 함께하심을 고백하면서 이 찬양을 만들게 됐습니다.” 이 곡을 작사, 작곡한 고형원 전도사의 고백이다. 하나님은 지금도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곳마다 함께 임하시고, 당신의 왕국을 확장시켜 가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