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월호 보기

2018년 03월

왕의 왕 주 예수

과월호 보기 이원준 목사(사랑의교회)

작사 : 이원준 / 작곡 : 송은정


이 세상의 그 어떤 왕이 자신의 권력과 특권을 내려 놓고 죄인의 자리에 스스로 들어갈 수 있을까?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왕 되심을 생각할 때 그 영광과 높으심에 대해 자주 묵상하지만, 사실 더욱 정확하고 풍성한 진리의 이해는 우리 왕 예수님의 겸손을 포함해야 한다. 예수님께서는 하늘과 땅의 모든 영화와 권세를 가지신 분이지만 친히 성육신하심으로 낮아지셨다. 또 심지어 반역한 죄인들을 속량하시기 위해 스스로 십자가의 형벌을 받으신 겸손의 왕이시다. 동시에 그 형벌로 임기를 마친 힘없는 왕이 아닌, 사망의 권세를 이기시고 천군 천사와 함께 다시 오셔서 온 우주를 영원히 다스리실 승리의 왕이시다. 겸손과 승리를 동시에 지니시며, 자비와 긍휼, 은혜와 공의로 다스리시는 유일하신 왕, 왕의 왕 주 예수 그리스도를 찬양하며 우리의 충성을 다짐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