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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월호 보기 방민경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요일 4:8). 크리스천이면 한번쯤 ‘사랑’에 대해 고민하며, 이웃에게 베푸는 사랑과 공의의 경계를 놓고 고민하기도 했을 것이다. 크리스천으로서 분명히 알아야 하는 사랑과 공의의 경계, 더 나아가 ‘사랑’ 그 자체의 능력을 생각해 보자.
사랑하라, 숨지 말고
존 타운센드(사랑플러스)
어떤 경우이건 사랑 대 공의라는 원리의 균형을 이루기 위한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한다. 사랑과 공의가 공존할 수 있으며 하나님께서 그 공존하는 실체를 다룰 수 있는 분명한 규정들을 제공하셨다는 사실을 깨닫고 받아들인다면 우리는 그리스도와 같은 방법으로 고난을 견딜 것이라는 결정을 내릴 것이다. 그렇게 할 수 있도록 우리를 움직이게 하는 사람들과 사랑을 나눌 수 있는 관계를 찾는 것이 고난이 올 때 그 고난을 감당하도록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그리고 불의라는 것을 인식하고 그것으로부터 물러서는 것은 불필요한 고난을 받게 되는 것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할 것이다.- 171p
『하나님의 뜻을 갈망하다』
데이비드 베너 (IVP)
하나님의 나라는 사랑의 나라다. 사랑은 의지를 자발성으로 바꾸어 놓는다. 또한 사랑은 의지를 부드럽게 감화 시켜 생명을 살리는 일에 쓰일 수 있도록 만든다. 사랑은 모든 것을 부드럽게 만들고 변화시킨다. 사랑이 없으면, 인생은 소리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에 지나지 않는다(고전 13:1). 사랑이 없으면, 우리는 말라비틀어진 풀잎과 같이 쉽게 부스러지고 만다. 사랑이 없으면, 우리의 성격이 걷잡을 수 없이 안으로 향하게 되고 노예가 되고 만다.- 66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