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월호 보기

2007년 02월

2007년 2월 독자의견

과월호 보기 최봉옥 집사 외

골방에서 <날마다 솟는 샘물>로 묵상하고, 느낀 은혜를 편집부(disciple@sarang.org)로 보내 주세요. 채택되신 분께는 소정의 선물을 보내 드립니다. 다음은 1월호 느헤미야 본문으로 큐티한 독자들의 의견입니다.

 

● 느헤미야의 리더십이 필요한 때입니다

<날마다 솟는 샘물>로 큐티를 하면서 느낀 점은 5가지 질문을 참 잘 뽑아 주신다는 점입니다. 보통은 해설된 내용만 읽고 그냥 넘기기 쉬운데, 5가지 질문에 답을 찾아가면서 스스로 하는 묵상의 재미를 느낍니다. 또 골방·사랑방·열방 기도제목을 보면서 개인기도에 빠지기 쉬운 제 신앙의 폭을 넓혀 주고, 하루치 본문과 질문, 기도제목 등이 통일성 있게 연결되어 좋습니다. 특별히 지금까지는 느헤미야가 성전을 재건하면서 ‘한 손에는 성경을, 또 한 손에는 연장을’ 든 것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느헤미야의 또 다른 면을 보게 되었습니다. 권위만 내세우지 않고 자기 권리를 포기할 줄도 알며, 할 말은 하면서도 지혜로운 리더십을 발휘하는 느헤미야를 볼 때, 이것이야말로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리더십이 아닌가 싶습니다. 

- 최봉옥 집사(서울시 성북구 동선동)


● 묵상한 말씀을 삶에 적용하도록 도전을 줍니다

아침에 출근하자마자 30분간 큐티를 합니다. 업무 시작 전 조용한 시간에 하나님과 데이트를 하면서 묵상한 말씀을 삶에 적용하려고 애씁니다. 특히 <날마다 솟는 샘물>의 경우, 5가지 귀납적 질문이 나와 있어서 결단과 실천을 강조하고 있는 점이 마음에 듭니다. 독자로 하여금 자신의 삶에 말씀을 적용하도록 유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큐티지 안에 ‘가정예배’가 들어 있어, 가정예배에 대한 도전을 계속해서 줍니다. 아직까지 가정예배를 드리지 못하고 있는데, 올해는 큐티와 함께 가정예배도 드리는 한 해가 됐으면 합니다. 

- 이정동 집사(인천시 연수구 연수동)

 

● 나의 계획을 하나님께 맡기게 됩니다

매일 아침 큐티를 하면, 하루를 시작하는 마음가짐이 달라져서 좋습니다. 실천하며 사는 것이 어렵긴 하지만, 그래도 아침에 묵상한 말씀대로 하루를 살려고 노력합니다. 개인적으로 구약을 쉽게 읽지 못하는 편이라 새해 첫 달부터 ‘느헤미야’ 본문으로 큐티를 한다는 게 힘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올해 개인적으로 세워 놓은 계획 때문에 몸도 마음도 분주한 가운데서 ‘느헤미야’를 묵상하며, 이 모든 계획을 하나님께 맡기게 됩니다.

- 지송희 성도(경기도 안산시)


● 힘들 때마다 위로하시는 하나님을 느낍니다 

최근 1년간 정말 열심히 큐티를 하고 있습니다. 큐티를 할 때마다 느끼는 것은 하나님이 제게 맞는 말씀을 항상 시기적절하게 주신다는 것입니다. 올 초부터는 ‘느헤미야’ 본문을 통해서 제 신앙생활 가운데 새롭게 쌓아가야 할 성벽을 발견하게 됐습니다. 특히 한 손에는 연장을 들고, 다른 손에는 창을 들고 일하던 백성들을 통해, 저 역시 최선을 다해야 할 부분이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올해도 지난해처럼 힘들 때마다 묵상을 통해 깨닫게 하시고 위로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면 좋겠습니다.

- 배정한 성도(경남 창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