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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01월

하나님이 한 가지 소원을 지금 당장 들어주신다면?!

과월호 보기 편집부

하나님은 온 세계의 창조자이시다. 그리고 우리에게 독생자까지 주실 만큼 뭐든지 주실 수 있는 분이다. 가장 좋은 것으로 가장 적합한 때에 말이다. 
이 전제를 바탕으로 한번 상상해 보자. 어느 날 하나님이 찾아오셨다. 그리고 말씀하신다. “신년맞이 기념으로 네 소원 한 가지를 들어주마. 이야기해 보렴.” 그렇다면 당신은 뭐라고 대답하겠는가?


옛날 성 어거스틴이 깊이 기도하니 하나님이 물으셨습니다, 무엇을 원하느냐고. 그때 어거스틴이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오직 당신만을.” 나 역시 같은 고백을 하고 싶습니다. - 고현섭 형제(35세)

나중에 꼭 천국에 가고 싶어요. - 다시 한 번 하나님의 확답을 받고 싶다는 김승연 자매(24세)   

하나님의 시선으로 세상을 볼 수 있는 안목을 주세요. 이왕이면 저를 닮은 아들 하나를 덧붙여서. 딸도 좋아요. - 아직 결혼하지 않은 권영도 형제(29세)

하나님과 나의 관계를 더 잘 알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세상의 돈과 권력을 추구하는 삶이 아닌, 하나님께 붙어 있는 삶을 살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지 알려 주세요. - 하나님과 더 친밀해지고 싶어『목적이 이끄는 삶』을 시작했다는 임성준 형제(33세)

정말 신실한 남자 친구 하나만 뚝 떨어뜨려 주세요. - 앞에 ‘건강하고 멋진’이라는 수식어도 첨가해 달라는 연한나 자매(28세) 

하나님, 소원을 100가지로 늘려 주세요. - 마지막 100번째 소원은 또 100가지로 늘리겠다는 강민지 자매(16세)  

감기 치료제를 계발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세상 사람들이 모두 감기 안 걸리게. - 감기로 고생하는 고원 형제(41세) 
 
진짜 하나만 들어주신다면, 엄마, 아빠, 오빠, 동생, 가족 구원을 원합니다. - 가족과 함께 하나님을 만나고 싶다는 민선영 자매(32세)

개업을 하려고 하는데 장사 잘되고, 월세가 싼 명당과 감당할 수 있는 대출이자를 주시고, 집에 개미들이 다 사라지고, 주위 소음 문제가 해결되길. 너무 많은가요? 그럼 우리 가족 모두가 아프지 않고 건강하며 하나님께 감사하는 한 해가 되길. - 너무 많아서 무엇부터 이야기할지 모르겠다는 황미정 자매(37세)

옛날 솔로몬이 구했던 것처럼 지혜를 주세요. - 지혜를 받아 일을 더 잘하고 싶다는 안민정 자매(31세)

세계평화요. - 로또 400억 당첨이라 말했다가 얼른 다시 수줍게 고쳐 이야기하는 남지웅 형제(29세)

내가 진정으로 행복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세요. - 정말 행복해지고 싶다는 임진희 자매(27세)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 이 땅이 너무 좋지만, 본향이 더 그립다는 김영섭 형제(37세)

예배 후 은혜 충만하여 집에 돌아가는 길에 나이트 명함을 건네는 그분들로 인해 은혜 떨어지지 않고 나아가 그분들과 함께 전도지를 건네줄 수 있는 담대함과 용기를 주세요.- 교회가 유흥가 주변에 있음을 안타까워하는 구지현 형제(26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