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⑤ | 설교에 대한 자기 평가를 통해 주님의 방향에 맞춰 나가라
설교에 대한 올바른 평가는 설교에 있어서 제3의 세계를 열어 가는 관문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자기 설교에 대한 진지한 평가는 설교자로서의 자기 변화를 추구하기 위해 시도하는 당연한 과정이다. 하지만 자기 설교의 평가를 온전히 감당하는 경우는 상대적으로 그리 많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설교를 마치고 나면 큰 짐을 벗은 듯 홀가분한 상태가 되지만, 정확히 말하면 아직 설교는 다 끝나지 않았다. 설교 이후의 후속 정리인 평가가 따라야 하기 때문이다. 자기 설교를 평가하는 것이 때로는 자학을 하는 것처럼 고통스러울 때도 있지만, 아픔은 성숙으로 가는 지름길이라는 확신을 가지면서 자기 설교를 자평해야 한다. 자신의 모든 설교를 다 평가할 수는 없지만 종합적인 방법과 때로는 구체적인 살핌이 필요하다. 하지...
기획
2006년 1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