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3 - 매너리즘에 빠진 설교자, 영적 권능부터 구하라
어떤 일이든 반복해 진행되다 보면 처음의 설렘과 긴장, 새로움을 상실한 채 매너리즘과 무감각에 빠지는 것이 보편적이다. 이는 사역의 차원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되는데 목회 사역, 특히 설교 사역의 영역에서도 그러하다. 나는 기쁨의교회 15년 차 담임목사로서 현재 수요예배 설교를 제외한 모든 새벽예배 설교와 금요심야기도회 설교, 그리고 주일예배 설교를 감당하고 있다. 한 주 동안 보통 7~8편의 설교를 한다. 이외에도 각종 강의, 권면, 외부 설교 등을 포함하면 설교하는 시간과 기회가 많다고 할 수 있다. 마치 가정주부들이 돌아서면 식사 준비를 하듯, 하루 세끼 밥 짓는 듯한 느낌마저 든다.특별히 각종 훈련 등을 통해 성도들의 신앙이 성장하면 할수록 성도들의 영적 식욕이 더 왕성해지기 때문에 영적 자양분을...
기획
2018년 07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