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훈련은 질(質)이 중요하다 - 춘천 온누리교회
제자훈련은 목회의 동역자를 세우는 과정이다. 제자훈련을 통해 목회자는 자신과 동일한 비전과 마인드를 갖고 사역에 동역하는 평신도 지도자를 세우게 된다. 그러나 제자훈련을 수료했다고 해서 모두 평신도 동역자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함께 제자훈련을 받더라도 훈련생마다 수준의 편차가 있기 마련이다. 훈련 이후에도 원하는 수준만큼 성장하지 않은 훈련생이 있다는 것은 제자훈련 인도자에게는 큰 부담으로 다가온다. 훈련 이후에는 사역을 맡기는 것이 일반적인 순서인데, 훈련은 받았으나 사역을 감당할 준비나 은사가 아직 부족하다고 평가되는 훈련생에게 사역을 맡기는 것은 상당한 모험이기 때문이다. 이번 호에서 소개할 춘천 온누리교회는 이런 고민을 하는 목회자들에게 좋은 모델이 될 것이다. 춘천 온누리교회를 ...
현장이야기
2005년 1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