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생에게 적절한 질문을 던지는 노하우
포드자동차 사장이었던 도널드 피터슨은 ‘질문 귀신’이라 불릴 만큼 핵심을 찌르는 질문과 끈질긴 질문으로 유명했다. 그는 회사의 매출 부진이 계속되었을 때 디자이너인 잭 텔낵에게 이렇게 질문했다. “자네는 본인이 디자인한 자동차를 좋아하나?” “아뇨, 좋아하지 않습니다.” 디자이너는 솔직하게 대답했다. 그러자 피터슨은 “그렇다면 회사가 시키는 대로 할 것이 아니라 자네가 타보고 싶은 자동차를 디자인해 보는 것은 어떻겠는가?”라고 말했고, 디자이너는 피터슨의 말을 받아들여 1983년형 포드 <선더버드>를 만들었다. 바로 이 차가 그 후에 나온 토러스와 세이블의 모델이 되었고, 1987년에는 포드 자동차가 수익면에서 제너럴 모터스를 추월했다. 계속되는 매출 부진을 극복하고 포드사가 일어설 수 있었...
제자훈련컨설팅
2011년 06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