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사 편지 * 온전한 독립의 계절을 소망하며
삼일절은 일제 강점기 시절 압박의 사슬에 묶여 있던 우리 민족이 한목소리로 독립을 외치고 만세 운동을 한 날이다. 강대국 사이에서 눈치 보며 생존해 온 암흑의 땅에 하나님의 눈길이 임했다. 구원의 역사 관점에서 삼일절은 주기도문처럼 주님의 뜻이 하늘에서 이뤄진 것같이 한반도 땅에 이뤄지기 위해 외국 선교사들을 통해 복음이 들어온 영적 독립 선포의 만세 날이다. 한국 선교 역사는 영적 독립의 성공 사례로, 아시아 국가들 가운데 선교가 아름다운 꽃을 피운 유일한 나라다. 주님께서는 모든 열방을 공평하게 사랑하시지만, 대한민국을 한 번 더 만져 주신 것 같은 느낌을 주는 여러 요소가 있다. 6가지 하나님의 수(手)를 통해 영적 삼일절을 주신 주님께 감사드린다. 억불정책(抑佛政策), 영적 독립의 대로(大路...
전도행전
2017년 03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