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사 편지 * 추수한 알곡이 감사의 제물이 되기를
선교를 추수하시는 분은 주님이시다. 매년 추석에 만나는 보름달은 내 가슴을 꽉 채운다. 수고의 땀과 눈물이 수확의 기쁨으로 변하는 것처럼, 제자훈련 선교에 대한 수고의 대가는 교회의 탄생과 성숙이다. 제자훈련의 핵심은 영적 성숙을 통한 영적 배가다. 흘러간 한 해를 돌아보면서 불교 암흑에 발목 잡힌 영혼들이 거듭난 열매, 제자훈련을 통해 변화된 영혼들의 열매, 교회 개척과 리더 훈련의 열매를 정성껏 추수 광주리에 담아 주님께 거룩한 산제사로 바친다. 그리고 다섯 달란트와 두 달란트를 받은 종들처럼 열매 맺는(Fruitful) 성실한(Faithful) 청지기 역할을 했는지 돌아본다. 선교 추수는 통괄적으로 제자훈련 사역 영역과 주의 제자로서의 삶의 영역을 포함한다. 인생에 찾아오는 크고 작은 폭풍들과 ...
선교행전
2016년 09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