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지금 감사 훈련 중입니다 (영문교회)
영문교회(담임: 장원재 목사) 12목장은 교회에 나온 지 3년 미만인 이들이 대부분이다. 이들을 교회로 이끌고 왔던 조영미 집사가 개인적인 공부를 시작하면서 목자의 사역을 내려놓자, 순원 중 하나였던 정경숙 집사가 목자로 세워졌다. 전 리더를 앞에 두고 모임을 이끌려면 부담스러울 법도 한데, 전혀 어색하지 않은 분위기다. 비슷한 또래로 서로가 친밀해진 데다 모임 안에 이미 훈련 받은 이가 상당수라, 한 명이 이끌어간다기보다 모두가 함께 끌어가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마태복음 21장 28~32절, 아버지의 명령에 상반된 태도를 보여준 두 아들의 이야기가 오늘의 주제다. 목자인 정경숙 집사가 얼마 전 교통사고로 병원에 누워있던 조카의 이야기를 꺼냈다. 이미 모두가 함께 기도하고 있던 사건이라 ...
전도행전
2010년 1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