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제자훈련원

『영성에도 색깔이 있다』영적 통찰과 깊이가 있는 명작(名作)

『영성에도 색깔이 있다』/ 게리 토마스 저/ 윤종석 역/ CUP/ 2003년 06월/ 11,000원원제: Sacred Pathways (Discover Your Soul`s Path to God) 솔직히 나는 처음에 이 책이 포스트모던 시대에 맞는 `말랑말랑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쉽게 읽으려고 마음먹었다. 그러나 형편상 한 번에 조금씩밖에 읽지 못하고 천천히 내용을 음미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는데, 마지막 장을 덮으면서는 마치 내가 잠시 동안 주님과 형형색색의 꽃이 핀 비원을 거닐다가 온 듯한 영적 황홀경에 사로잡히기도 했다. 이러한 감동이 여전할 때 몇 가지 이 책의 장단점을 정리해 보고자 한다. 첫째, 이 책은 영성의 세계가 얼마나 다양하고 풍성한가를 일깨워 준다. 저자는 그동안 너무 획일적...

서평

by 성인경(라브리선교회 대표)

2003년 10월

『척도』

진 A. 게츠 / 300쪽 / 9,600원 / 국제제자훈련원 / 2003 미국의 교회 개척 전문가인 진 게츠 목사의 베스트셀러. 바울이 개척한 교회를 따라가며, 하나님의 교회의 척도를 명쾌하게 제시한다. 그것은 믿음, 소망, 사랑이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교회의 은사가 아닌 하나님의 은혜를 드러내는 것이다. 저자가 말하는 세 가지 원리를 통해 오늘의 교회를 고찰할 기회를 제공한다.

서평

by 디사이플

2003년 10월

『건강한 사역자입니까?』

워렌 W. 위어스비 / 197쪽 / 6,000원 / 디모데 / 1998 워렌 W. 위어스비가 많은 책들을 통해서 던졌던 메시지의 완결판.사역자로서 우리가 가장 쉽게 빠지는 함정은 우리 자신을 돌아볼 틈도 없이 사역에 묻혀 사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가장 먼저 해야 할, 그리고 가장 중요한 일은 영적 건강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다. 이 책이 제시하는 사역자의 자기 진단을 위한 열 가지 체크포인트는 당신이 간과하고 있는 기본을 다시 깨닫게 할 것이다. 자, 당신은 건강한 사역자인가?

서평

by 디사이플

2003년 10월

『서번트 리더십』

제임스 C. 헌터 / 264쪽 / 10,500원 / 시대의창 / 2002 직장과 가정에서 위기를 맞은 존은 전설적인 CEO 렌 호프만의 리더십 세미나에 참석하게 된다. 일주일간의 여정을 통해서 그는 리더십이 무엇인지 깨닫는다. 리더십의 저명한 강사인 제임스 C. 헌터가 렌 호프만의 입을 통해 소설의 형식을 빌어 말하는 리더십의 본질, 그것은 사랑이다. 여기서 사랑의 의미는 인내, 친절, 겸손, 존중, 정직, 이타주의, 용서, 정직, 헌신 등 8가지로 나눠지며, 익숙한 이 단어들은 당신에게 새롭게 다가갈 것이다.

서평

by 디사이플

2003년 10월

낯선 여행과 그리스도의 십자가

『낮은 기도』/ 래리 잭슨 저/ 주지현 역/ 예수전도단/ 6,000원 래리 잭슨의 『낮은 기도』. 이 책은 조그만 경험과 도전이 미국이라는 거대 사회를 바꿀 수 있다는 소망, 아니 실현 가능한 현실을 꿈꾸고 있다. 그 출발점이자 터전은 바로 그리스도의 고난을 바라보는 일이다. 이사야 53장은 ‘고난 받는 종의 노래’이다. 저자 래리 잭슨은 먼저 ‘강력한 추진’(Pray Until Some-thing Happens)이라는 단순하지만 힘 있는 원칙으로부터 출발하기를 바라고 있다. 마치 산모가 처절한 산고를 통해 아기를 낳듯이, 고난을 꿰뚫고 결과를 얻을 때까지 기도하라고 권면하고 있다. 그리스도의 고난을 출산의 고통과 비교하며 어려움을 극복하라고 독려한다.죄인들을 내치는 것이 아니라, 죄에 탐닉...

서평

by 하영호 목사 _ 낙산교회

2004년 12월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짐 콜린스 저/ 이무열 역/ 김영사/ 13,900원/ 408쪽 좋은 것과 위대한 것의 차이는 무엇일까? 짐 콜린스는 이런 질문으로 시작된 자신의 호기심을 기업의 모습을 통해 찾고자 했다. 짐 콜린스와 그의 연구원들이 여러 기업들을 대상으로 오랫동안 연구해 온 결과, 위대한 기업의 CEO는 ‘단계 5의 리더십’을 가진 사람이라고 말한다. 그들은 자신의 개인적인 야망보다 기업의 큰 그림을 바라본다. 여기에 위대한 기업의 미래가 있다. 이들의 공통점 중 하나는 사람들을 먼저 선발하고 적합한 곳에 앉힌다는 사람 중심의 생각을 가졌다는 점이다. ‘무엇’보다 ‘누구’를 생각하는 것, 이 부분은 제자훈련과 비슷한 면이 있다. 훈련생 선발 시에 읽으면 더욱 도움이 될 것이다.

서평

by 편집부

2004년 1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