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세상 주인 되신 하나님’을 재조명하다_『교회와 문화, 그 위태로운 관계』(D. A. 카슨 저, 국제제자훈련원)
                                                
                                        
                                        1991년이니 약 20년 전의 일이다. 대학을 갓 졸업하고 석사 과정 중에 있던 나는 신실한 동료들과 ‘뜨인돌’이라는 기독교 신앙을 바탕으로 한 노래운동을 시작했고, 그때 나는 우리 운동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첫 창작곡으로 ‘온 세상 주인 되신 하나님’이라는 노래를 지어 발표했었다.‘뜨인돌’은 다니엘서에 나타난 환상 속의 이미지로서 이 땅에 편만할 그리스도의 주권을 뜻한 것이었으니, 이 운동이 딛고 있던 문화적 사상의 기반이 어떤 것이었음은 나름 자명하다. 당시 나와 동료 후배들이 탐독한 책들은 『그리스도의 십자가』(존 스토트), 『그리스도인의 비전』(리처드 미들톤/ 브라이언 왈쉬), 『그리스도와 문화』(리처드 니버), 『복음 전도 구원 사회정의』(로날드 사이더), 『기독교 문화관』(로버트 웨버) 등...
서평
2011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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