쓴물을 단물로 바꾼 마라 / 물 샘과 종려나무가 있는 엘림
쓴물을 단물로 바꾼 마라“모세가 홍해에서 이스라엘을 인도하매 그들이 나와서 수르 광야로 들어가서 거기서 사흘길을 걸었으나 물을 얻지 못하고 마라에 이르렀더니 그곳 물이 써서 마시지 못하겠으므로 그 이름을 마라라 하였더라”(출 15:22~23) 마라는 출애굽 한 이스라엘 백성이 홍해를 건넌 후 수르 광야를 거쳐 3일 만에 도착한 곳이다. 그러나 이곳의 물이 써서 마시지 못하자 그들은 하나님과 모세를 원망했고, 그때 모세가 여호와께 기도드리고 계시를 받아 한 나뭇가지를 물에 던졌더니 물맛이 변해 달게 됐다는 곳이다(출 15:22~25; 민 33:8). 우리가 잘 알듯이 ‘마라’의 뜻은 쓰다, 쓴맛, 슬픔 등이다. 오늘날 성경학자들은 옛날의 마라 지역을 오늘의 아윤 무사(Ayun Musa)라고 추측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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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9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