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질을 훼손하지 않으려면
마음의 문을 열며 전통이란 ‘한 공동체에서 지난 시대에 이뤄져 전해 내려오는 사상, 관습, 행동’으로 정의됩니다. 전통은 삶에 필요한 부분이며, 우리 사회를 이끄는 하나의 큰 틀이 됩니다. 그런데 문제는 전통이 변질 돼 ‘전통주의’가 되는 일입니다. 전통을 하나님의 계명처럼 여기는 ‘율법주의’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런 ‘전통주의’가 신앙생활에 자리 잡으면 본질로부터 멀어져 하나님의 뜻을 오해하는 일이 일어납니다. 오늘 본문에도 이와 같은 사건이 벌어지는데, 그리스도인이라면 과연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하는지 함께 고민해 보겠습니다. 말씀의 씨를 뿌리며1.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목격한 장면과 예수님께 질문한 내용은 무엇입니까?(1~2, 5절) 이들이 말한 장로들의 전통이란 무엇입니까? 2. 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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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3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