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님이 거하시는 성도의 삶
마음의 문을 열며조선 후기 실학자 박지원이 쓴 《양반전》이라는 소설에는, 가난한 양반과 부자 평민이 등장합니다. 가난한 양반은 빚을 갚기 위해, 부자 평민에게 돈을 받고 양반 신분을 팔려고 합니다. 그러나 부자 평민은 겉치레만 중요시하며 백성을 억압하는 양반의 실상을 알고는, 이들이 하는 짓이 도둑질과 다를 바 없다며 양반 신분을 포기합니다. 사실 양반이라면 양반의 신분에 맞는 행동을 해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예수님의 은혜로 죄인에서 의인의 신분으로 변화된 우리는 신분에 맞게 이전과는 다른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렇다면 변화된 신분에 맞게 사는 그리스도인의 삶은 어떠해야 하는지 본문을 통해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말씀의 씨를 뿌리며1. 바울은 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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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8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