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살과 피를 먹는 의미
주님께서는 오늘도 우리를 영혼의 식탁으로 초대하신다. 우리가 이 영적 식탁에 대해 제대로 깨닫기만 한다면 주님께서 허락하시는 영원한 생명으로 살아갈 수 있다. 두 가지 질문을 던져 보자. 첫째, 왜 예수님께서는 자신을 생명의 떡이라고 하셨을까?성찬식은 예수님을 영적 생명으로 만나는 시간이다. 생명을 일컫는 헬라어에는 두 가지 단어가 있다. 하나는 ‘비오스’이고, 또 하나는 ‘조에’이다. 비오스란 육신의 한정된 생명, 즉 일흔, 여든, 아흔을 넘기면 수명이 다하는 육신의 제한된 생명을 말한다. 생명의 떡을 말씀하실 때 주님께서는 영적인 생명, 즉 조에를 말씀하셨다. 우리가 주님을 생명으로 만난다는 말도 ‘조에’로 만난다는 뜻이다. ‘조에’에는 두 가지 의미가 들어 있다. 하나는 주님과 ‘영적 연합,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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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