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와 성도의 정체성을 확인하라 《우리가 교회입니다》(오정현)
이번 달에 묵상하는 에베소서는 ‘교회론’을 담고 있다. 에베소서는 다른 바울 서신과 달리, 한 지역 교회의 특별한 오류를 고쳐 주기 위해 쓴 서신서가 아니다. 바울이 아시아의 교회들이 돌아가면서 보도록 쓴 회람 서신이다.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가 예수님 안에서 성숙해 가도록 격려함으로써 전체적으로 교회의 문제들을 예방하기 위해 쓴 서신서이다.이번에 소개하는 《우리가 교회입니다》(국제제자훈련원)는 40일, 6주간 온 교회가 ‘교회란 무엇인지’, ‘교회에 속한 그리스도인들이 어떤 제자도의 표준을 따라 살아가야하는지’에 대해 깊이 성찰하고 내면화하며, 삶에서 실천하도록 돕는 묵상 자료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권속, 하나님의 가족(Family of God)이다. 바울 사도은 “이제부터 너희는 외인도 아니요 나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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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