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너리즘 혹은 귀차니즘
매너리즘이라는 말이 있다. 사전에서는 매너리즘을 이렇게 설명하고 있다. “일정한 기법이나 형식 따위가 습관적으로 되풀이되어 독창성과 신선한 맛을 잃어버리는 것. 오늘날에는 현상유지 경향이나 자세를 가리켜 흔히 매너리즘에 빠졌다고도 말한다. 즉 매너리즘이란 어떤 반복적인 행위를 함에 있어서 방법, 수단의 창의적인 개발 노력 등이 없이 무의식적, 습관적으로 하는 경우를 말한다.” 어려운 말로 매너리즘이라고 하지만 요즘 유행하는 쉬운 말로는 귀차니즘이다. 목회에 있어서도 이러한 귀차니즘으로 인해 무기력하게 되는 목회자나 교회가 있다. 생각이야 교회가 부흥해야 되고 성장해야 된다고 하지만 ‘마음은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다’는 말로 모든 이론을 파하는 경우가 많다. 교회성장은 원하지만 사람 키우는 힘든 일은...
발행인칼럼
2007년 05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