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부흥을 사모하며
부흥은 사람이나 사건이 아니라 하나님께 있다왜 다시금 부흥인가? 2007년 평양대부흥 백주년을 맞이하면서 교회나 교단마다 부흥은 일종의 유행어가 되다시피 하고 있다. 아마도 100년 전 평양에서 일어났던 강력한 대부흥의 역사가 그만큼 오늘 한국 교회와 우리 사회에 절실하기 때문이 아닌가 한다. 그러나 교회 내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부흥에 대해서 긍정적인 기대를 갖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침체기에 빠져 있는 한국 교회를 일시적으로 살리는 앰플 주사 정도로 여기는 사람도 있고, 사람들을 끌어 모으는 의미 있는 이벤트로 보는 사람도 없지 않다. 또한 부흥을 역사적인 과정 속에서 때가 되면 일어나는 주기적인 현상으로 보는 시각도 더러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것은 교회의 역사적인 부흥을 표면적으로 보거나, ...
발행인칼럼
2007년 0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