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한흠 목사님 따라하기
어쩌다 보니 옥한흠 목사님과 함께 사역한 시간이 30년이 되었다. 아버지는 내 나이 스물여섯에 하나님의 부름을 받으셨으니 아버지보다도 더 많은 시간을 옥 목사님과 함께 보낸 셈이다.내 결혼식에서 아버지는 주례를 맡은 옥 목사님께 이렇게 말씀하셨다. “이제 옥 목사님께서 맡아주십시오.” 그 말씀이 무심코 던진 말인지 곧 다가올 죽음을 내다보고 말씀하신 것인지는 모르지만 그때부터 옥 목사님은 내게 영적 아버지로 자리 잡았다.사랑의교회가 그렇게 크지 않을 때에는 누군가를 거치지 않고도 옥 목사님을 찾아뵐 수 있는 기회가 많았다. 아직 직원들이 출근하지 않은 이른 시간에도 목사님의 방에는 이미 불이 켜져 있었다. 상의드릴 일이 있어서 방문을 두드리려고 하다가 밖으로 새어나오는 목사님의 기도 소리에 밖에서 ...
발행인칼럼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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