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적 주도권이 확보되어야 한다
다락방을 섬기는 순장이면서 KBS <아침마당>의 MC인 김재원 아나운서는 최근에 펴낸 책, 『마음 말하기 연습』에서 자신의 경험을 이렇게 나누고 있다. 유학 중에 아버지가 중풍으로 쓰러지자 급히 귀국한 그는 아버지를 간호하면서 병원생활을 하던 중 아나운서의 길을 가게 되었다. 힘든 연수기간을 보내고 춘천으로 발령을 받았다. 새벽에 춘천으로 출근해서 아침방송을 하고, 오후에 퇴근해서 서울로 돌아와 병원에 계시는 아버지를 돌보는 일상이 계속되던 어느 날이었다.백혈병으로 고통 받던 성덕 바우만의 이야기가 전해지면서 골수 기증 캠페인이 펼쳐졌다. KBS에서도 전국의 각 도시를 연결해 특별생방송으로 캠페인을 열었는데, 그때 김재원 아나운서는 춘천 명동에서 중계를 했다. 방송을 마치고 돌아온 그날 저녁...
발행인칼럼
2013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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