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세대를 위한 ‘골든 타임’을 놓치지 말라
한 유명인이 TV에서 이렇게 말했다. “나는 교회를 다니지만, 아마도 불교 집안에서 태어났으면 지금 절에 다닐지도 모른다.” 자신이 교인이 된 것은 순전히 기독교 집안에서 태어났기 때문이지 그 이상도 아니며, 결국은 운명이라는 말이다. 오늘날 교회에 출석하는 젊은이 가운데 이런 식의 생각에서 자유로운 사람이 얼마나 될까? 심지어 어떤 부모들은 자녀들이 스스로 결단할 때까지는 신앙을 강요할 권리가 없다는 말을 신념처럼 삼는 경우도 있다. “신앙은 자녀의 자유로운 선택으로 결정될 일”이라는 말에 포스트모더니즘의 문화 속에 사는 많은 부모가 공감하고 있다. 결국은 부모 세대와 자녀 세대 모두가 기독교 신앙의 본질과 자신감을 잃고 있기에 일어나는 시대적 현상이다.이처럼 교회를 다니지만, 세상의 가치관과 문화에...
발행인칼럼
2014년 09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