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훈련의 특이점(singularity) - 인공 지능 시대에도 제자훈련은 가능한가
알파고를 개발한 구글의 기술 이사인 레이먼드 커즈와일에 의하면, 2045년이 되면 인간이 인공 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을 통제할 수 없는 지점이 오는데, 그 지점을 특이점이라 했다. 특이점(singularity)이란 인공 지능이 비약적으로 발전해 인간의 지능을 뛰어넘는 기점을 말한다.이것이 교회나 제자훈련과 무슨 상관이 있을까? 2000년 전이나 지금이나 미래에도 복음의 본질은 동일하다. 또 한 사람을 세상으로부터 소명자로 불러 다시 사명자로 세워 세상에 보내는 제자훈련의 목표도 변화가 없을 것이다. 문제적 관점은 ‘주변의 모든 것을 블랙홀처럼 빨아들이는 21세기의 AI 광풍 속에서 교회나 제자훈련은 여전할 것인가?’이다. 교회가 직면하고 있는 AI 시대는 기독교가 역사...
발행인칼럼
2017년 06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