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력 있는 비대칭 전략이 필요하다
기독교에 적대적인 시대적 조류는 시간이 흐를수록 그 세(勢)를 더하고 있다. 그 오만함과 기세등등함이 골리앗과 같다.?지금 한국 교회에 필요한 것은 저들처럼 세상의 칼과 창으로 나아가는 것이 아니라 다윗처럼?전쟁의 일반 법칙을 뛰어넘는 물맷돌의 비대칭 전략이다.성경은 곳곳에서 창의력 있는 비대칭 전략의 극점을 보여 준다. 특별히 기드온의?300 용사의 이야기는 대표적인 사례다.?사사기?7장에 나오는 미디안 진영은 십만이 넘는 대군이었고,?이스라엘에는 기드온의?300명 용사뿐이었다.?중과부적이요,?싸움 자체가 되지 않는다.?그러나 이것은 전쟁을 칼과 창으로 보는 세상적 관점일 뿐이다.?하나님께서는 횃불과 나팔이라는 독특한 비대칭 전략으로 그들과 싸우셨다.?유대 민족이 사악한 하만의 전략으로 벼랑 끝에 섰...
발행인칼럼
2019년 10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