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목회고민 - 더디지만 정도의 길을 걸으리라
나는 시골 교회 목사다. 물론 지금은 시골이라고 할 수 없을 만큼 교회 주변이 많이 개발돼 신도시가 돼 가고 있다. 나는 2006년 충남 홍성군 홍북면에 교회를 개척하고 수많은 고민과 고난을 통과해 왔다. 지금까지 이끌어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제2의 사역을 새롭게 시작하려고 준비 중이다.나는 2004년까지는 100여 명의 성도들이 출석하는 서울 상도동의 한 교회에서 부교역자로 섬겼고, 담임목사님이 은퇴하시면 후임을 맡을 예정이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나를 개척의 길로 이끌어 가셨고, 내 의사와 상관없이 그 교회를 떠나 충남 홍성이라는 지역에 교회를 개척하게 됐다.기도 후 일어난 변화들 교회 개척을 하기 전 부목사로서 사역할 당시의 일이다. 당시 교회 성도들의 기도는 많이 약해져 있었다. 또 ...
교회와제자훈련
2018년 0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