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교회의 부흥, 제자훈련이 답이다
춘천 소양강 아래 농촌 마을의 장본교회에서 3년 반 사역을 했을 때, 현재 시무하고 있는 신철원제일교회에서 청빙을 받았다. 그때가 1999년 5월이었다. 신철원제일교회는 철원군 갈말읍에 소재한 합동 측 교회다. 갈말읍 내에는 5천 명이 좀 안 되는 읍민들이 살고 있다. 빚과 상처가 많았던 교회부임해서 오니 교회는 어려움 가운데 있었다. 예배당을 건축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일어나, 전임 목사님이 교인 30여 명을 데리고 나가 인근에 개척을 했고, 교인들은 상처를 받은 상태였다. 장년부에 100여 명이 출석했었는데, 교회의 어려움 속에서 교인들은 다른 교회로 가거나 전임 목사님을 따라 가고 남은 50여 명 정도가 출석하고 있었다. 예배당은 건축하다가 3층을 완공하지 못한 상태였고, 빚은 3억 3천 ...
교회와제자훈련
2014년 10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