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설임을 떨지고, 예비하신 은혜에 뛰어들라
포스트모던 시대에는 교회가 ‘제자화’와 ‘제자훈련’을 통해 유기체적인 공동체를 세워가지 않으면, 교회의 존립을 떠나 신앙의 보존조차 힘들어질지도 모른다. 이런 생각은 교회에 대한 역사적인 고찰과 미래에 대한 연구를 하면 할수록 더욱 강해진다. 스탠리 그렌츠는 “포스트모던 시대에 우리가 가지고 있는 최상의 기독교 변증법은 그리스도의 신실한 제자들로 구성된 살아 있는 공동체”라고 말한 바 있다. 또한 앞으로의 교회 형태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는 일군의 사람들도 “포스트모던 시대의 사람들은 예수님에게 회심하기 이전에 먼저 공동체에 회심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그러기에 현 시점에서 제자화된 유기체적인 교회가 아니고서는 교회의 정체성을 찾아나갈 방도는 희박하다고 할 것이다. 세상이 복잡해지고 다원화될수록 지...
제자훈련컨설팅
2004년 08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