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성공적인 제자훈련을 위한 준비
여행의 맛은 친밀한 관계 맺기우리 공동체에서는 여행을 자주 하는 편이다. 여행의 맛은 여행 그 자체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미지의 세계로 향하기 위해 설레는 마음으로 준비하는 과정부터 여행의 맛은 경험되기 시작하고 특히 동행하는 동반자들과 점점 더 친밀해지는 관계가 그 맛의 깊이를 더해준다. 그러나 나처럼 낯가림이 심하고 익숙하지 않은 환경이나 사람들과의 만남을 유독 어려워하는 사람에게 있어 낯선 곳으로 떠나는 여행은 마음에 큰 부담감으로 다가오는 것이 사실이다. 이젠 제법 제자훈련의 경험이 꽤 쌓였다고 생각하는데도 언제나 새로운 제자반을 시작할 때마다 아무도 모르는 나만의 가슴앓이를 먼저 하게 된다. 그것은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과의 만남에 대한 부담감이다. 목사인 나 자신이 그런 부담감을 갖고 ...
제자훈련컨설팅
2004년 0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