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에 대한 기독 지성의 향연 * 달라스 윌라드의 《세상이 묻고 진리가 답하다》
“진리가 무엇이냐?” 먼 옛날 빌라도가 예수님께 던졌던 질문이다. 눈앞에 진리를 두고도 냉소적으로 뱉은 말이기에 비극이었다. 그런데 오늘날엔 그 말이 어디서나 유행이다. 실제로는 ‘진리란 없다’는 것이 유일한 진리처럼 여겨지고 있다. 그런 풍토 속에 진리가 살아 있음을 선포하는 모임이 있다. ‘베리타스 포럼’이다. 베리타스는 라틴어로 진리다. 서울대학교 교훈은 ‘진리는 나의 빛’(veritas lux mea)이다. 하버드대학교와 예일대학교 교훈에도 같은 단어가 나온다. 이 책은 베리타스 포럼의 대표적인 강의를 모은 것이다.기독 지성의 향연, 베리타스 포럼베리타스 포럼은 오늘의 대학과 학술계의 반기독교적 풍토에 맞서 기독교적 진리를 회복하려는 운동이다. 1992년 하버드대학교에서 시작해 전 세계로 퍼져,...
문화를깨운다
2019년 0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