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에서 천국 소망을 맛보고 누려라 - 폴 마샬, 《천국만이 내 집은 아닙니다》
“천국이 내 집은 아닙니다”(Heaven is not my home). 이 책의 원제목은 짐짓 과장된 표현을 마지 않는다. 영생의 본향인 천국을 부정하려는 의도는 없다. 단지 이 세상 삶에서 천국을 향해 사는 태도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하나님이 지으신 세상에서 오늘을 누리는 법’이라는 부제목이 이를 잘 보여 준다. 저자는 개혁주의 신앙에 헌신 된 정치학자다. 시민운동가로 워싱턴에서 로비 그룹의 대표로 활동했다. 이 책은 쉼, 일, 놀이, 여행과 학문과 정치와 기술, 그리고 스킨 스쿠버, 비틀즈에 이르는 세상살이의 다양한 면을 다룬다. 그 속에서 어떻게 구속된 회복의 삶을 살며 천국을 소망할 것인지를 보여 준다. 아름다운 세상, 타락했으나 회복될 세상폴 마샬은 성경이 세상을 선하고 영원한 곳으로 그리고...
문화를깨운다
2022년 06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