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예배를 위한 문화신학적 반성 - 《예배, 소중한 하늘 보석》 (마르바 던 / WPA)
예배가 우리를 죽이도록 해야 한다! 이는 우리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예배의 주인이심을 확실히 하기 위한 극단적인 강조다. 예배는 그 자체가 목적이다. 무엇을 하기 위한 수단이 아니다. 저자는 예배는 ‘고귀한 시간 낭비’(a royal waste of time)라고 말한다. 특히 설교는 위로와 기쁨을 누리기 위한 것이 아니다. 거룩하신 분의 임재 앞에서 말씀을 들어야 한다. 이사야 선지자처럼 “화로다! 망하게 되었다”라고 탄식하고, 베드로처럼 “나를 떠나소서”라고 고백해야 한다. 설교만 아니다. 찬양도 그렇다. 하나님만이 찬양을 받으시는 대상이어야 한다. 예배의 바른 방향과 갱신, 신앙의 본질 유지하라2021년 소천한 마르바 던은 예전과 영성신학 교수였으며, 생전에 《안식》, 《위로》, 《언어의 영성》 ...
문화를깨운다
2024년 04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