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의 ‘똥문’에 서다
느헤미야, 똥문에 서다 예루살렘 남쪽에서 예루살렘 성으로 입성하다 보면 영어로 ‘덩∼게이트’를 지난다. 우리말로 ‘똥문’이다. 알렉산더는 주전 333년에 페르시아(바사)를 정복했고, 100여 년 전인 주전 444년에 느헤미야가 예루살렘에 도착했다. 그는 야밤을 틈타 성경에는 ‘분문’이라고 하는 똥문을 지났다(느 2:13). 분문은 제사를 드리기 위해 동물을 잡을 때 나오는 배설물을 버리러 가는 문이기 때문에 ‘똥문’이라 불렸다. 느헤미야는 다 불타 버린 이 문을 지나면서 어떤 마음이 들었을까? 에스라에서 느헤미야까지느헤미야가 도착하기 전 예루살렘에서 있었던 복잡한 일들을 살펴보자.● 주전 465년, 유다를 다스리던 페르시아 아하수에로 왕의 독살과 아닥사스다 왕 등극. ● 주전 460년, 이집트(애굽)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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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