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3] 평신도 지도자와의 교제에서 힘을 얻는다
강의나 세미나로 목회자들을 섬길 때 ‘평신도를 훈련시켜 함께 사역하면서 가장 힘든 일과 가장 행복한 일이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을 자주 받는다. 그럴 때마다 나는 ‘가장 힘든 일은 평신도 지도자들이 사역하면서 힘들어 할 때이고, 가장 행복한 일은 평신도 지도자들이 보람과 기쁨을 가지고 힘 있게 사역할 때이다’라고 대답한다. 평신도를 훈련시켜 사역을 위임하는 일은 목회자가 해야 할 가장 우선적인 사역이지만, 위임만 해놓고 그들에 대한 계속적인 관심과 돌봄이 없다면 시간이 지나면서 평신도 지도자들은 영적 침체에 빠지게 된다. “목자들이 양 떼를 먹이는 것이 마땅하지 아니하냐(겔 34:2)”, “네 양 떼의 형편을 부지런히 살피며 네 소 떼에게 마음을 두라(잠 27:23)”는 말씀처럼 목회자는 평신도 지도자...
기획
2011년 06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