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2ㅣ뛰기 전에 주의 음성을 듣자
한 해의 결산을 끝내고 맞는 잠시의 휴식은 짧지만 참 달콤하다. 그런데 여러 가지 신년 계획들을 세우고 점검하느라 자칫 쉬지 못할 수가 있다. 쉼을 실패하면 다음 훈련에 들어갈 때 처음부터 지쳐서 빨리 피곤을 느끼게 된다. 나는 최선을 다하고 난 다음의 쉼이야 말로 진정한 안식이라고 생각한다. 쉼이 필요하지도 않은데 쉬는 것은 교만이고 사치이다. 그러나 제때의 쉼은 경건의 중요한 요소이다. 제자훈련은 설사 자신은 느끼지 못하더라도 많은 영육의 에너지가 소모되는 힘든 사역이다. 제자훈련을 마친 다음에 오는 휴식 기간에는 충분하게 몸과 마음을 쉬게 하여, 다음 훈련에 대한 기대가 자신의 마음에서 기쁘게 일어나도록 해야 할 것이다. 어떤 이는 일정 기간 열심을 다해 계획한 대로 사역을 마친 후간단하게라도...
기획
2011년 0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