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역2> 제자훈련은 제2의 종교개혁이다
지난 9월 6일 故 은보 옥한흠 목사는 사랑의교회 안성수양관 양지바른 곳에 묻혔다. 교단을 초월해 온 한국 교회가 애도한 날이었다. 세계 여러 기독교 지도자들도 슬픔을 함께 나누었다. 그날은 그의 삶과 사역을 돌아보며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는 날이기도 했다. 더 나아가 제자훈련이 중심이 된 그의 목회철학이 새로이 조명 받고, 그것을 한국 교회와 세계 교회에 더 널리 보급해야 한다는 각오가 살아 오른 날이었다. 그는 죽어 땅에 묻혔으나 그의 제자훈련 정신과 신학은 더욱 힘차게 살아날 것이다.옥한흠 목사의 제자훈련에 대한 관심은 깊은 고민에서 시작됐다. 어떻게 해야 교회를 교회답게 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해야 교회의 절대 다수를 이루는 평신도를 주님 닮은 제자로 만들 수 있으며, 어떻게 그들을 전도와 선...
기획
2010년 10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