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1-6> 세계선교의 씨앗을 심어 주셨다
한정국 선교사는 서강대 철학과에 입학한 후, 한인권 장로의 전도로 성도교회 대학부 2기 제자훈련을 받았다. 그는 서강대 CCC 창단 멤버로 활동하며, 성도교회 대학부 내에서는 사도 바울로 통할 만큼 선교관련 집회를 자주 인도했었다. 인도네시아 선교사로서 오랫동안 사역했으며, 현재 한국세계선교협의회 사무총장로 사역하고 있다. 고교 동창생인 한인권 장로의 인도로 나간 교회, 조그만 규모의 대학생 모임, 그리고 옥한흠 전도사님. 이것이 나와 옥 목사님과의 첫 만남이었고, 신앙초자였던 나는 스펀지처럼 그의 가르침을 빨아들였다. 성경 각 책의 주제를 외우기도 하고, 칠판을 이용해 열정적으로 가르쳤던 그의 강의가 나의 신앙뼈대가 되었다. 방선기 목사를 비롯한 학생들 또한 순수파였다. 옥 전도사님도 좋...
기획
2010년 10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