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인칼럼 * ‘복음적 쉼’이 필요하다
현대인들은 전투하듯이 쉼을 찾고 갈구한다. 사회가 발전할수록 쉬는 방식도 옛날에 비해 훨씬 다양해졌고, 교통의 발달로 세계의 오지까지 갈 수 있는 환경이지만, 온전한 쉼을 경험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이미 성경이 그 이유를 분명하게 밝히고 있다. “일평생에 근심하며 수고하는 것이 슬픔뿐이라 그의 마음이 밤에도 쉬지 못하나니 이것도 헛되도다”(전 2:23). 밤에도 그 마음이 쉬지 못하는 것이 인간의 실상이라면, 어떻게 해야 진정한 쉼을 얻을 수 있을까? 그리고 쉼이 사역자들에게 그토록 중요한 이유는 무엇일까?사역자들을 보면 하나님의 일을 한다는 속성상 피곤이나 과로를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이것은 성경적이지 않으며, 목회적으로 볼 때 매우 위험한 것이기도 하다. 피로 누적이나 탈진이 무서...
발행인칼럼
2016년 07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