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훈련, 훈련생, 교회 그리고 인도자에게 일어나는 변화의 기쁨

제자훈련을 시작한 지 벌써 5년째. 이제 곧 4기생들을 만나게 된다. 제자훈련을 시작한 이후로 이번에는 어떤 사람들과 만나게 될지, 어떤 변화가 일어나고 어떤 고백이 나올지 벌써부터 흥분이 된다. 목회를 하면 할수록 제자훈련의 필요성과 소중함을 느끼게 된다. 개척부터 준비했던 제자훈련이 시작된 것은 개척 후 5년이 지난, 나름대로 토양작업을 하던 때였다. 당시 CAL세미나는 전화 예약을 하던 때라, 아침부터 성도들까지 전화 예약을 시도했다. 어쩌다 보니 한 집사님의 믿지 않는 동료직원들까지 함께했는데, 그 믿지 않던 동료 직원분에 의해 등록이 되어 CAL세미나 64기에 참석할 수 있었다. CAL세미나 후에는 천안에서 가까운 평택 대광교회를 성도들과 함께 탐방하며 이런 저런 토양작업을 시작했다. 기대...